자동차보험료, 특약으로 줄이자

자동차보험료가 올 상반기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올랐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이 악화되면서 하반기 보험료 추가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데다가 물가와 밀접하게 연관돼있어 보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크다. 마일리지·UBI(운전습관연계)·차선이탈경고장치 등 자동차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특약을 살펴봤다. 연간 3000~1만2000km 이하 운행시 4~32% 할인 삼성화재의 ‘마일리지 할인특약’은 자동차를 적게 운행할수록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운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이 커지므로, 평소 운전을 적게 하는 운전자일수록 보험료 절약에 유용하다. 대상상품은 개인 승용, 개인 업무용(경·4종화물) 자동차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 승용 연간 3000~1만2000Km 이하 ▲개인 업무용 연간 3000~5000Km이하 운행 고객이다. 주행거리에 따라 4~32%의 특약 할인이 적용된다. 특약 가입 후 연간 환산 주행거리 1만2000km(업무용은 5000km)를 초과해 운행하더라도 고객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은 없다. 안전운전점수 61점 이상이면 보험료 할인 DB손해보험의 ‘smarT-UBI 안전운전 특약’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자신만의 운전습관을 체크한 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할인형 특약이다. UBI(Usage Based Insurance)란 운전자의 운전성향 정보를 분석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smarT-UBI 안전운전 특약은 T-map을 켜고 목적지를 지정하면 누적주행거리가 인정된다. 보험료 할인대상에서 긴급출동서비스는 제외된다. 할인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2가지 방식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T-map 실행 누적주행거리가 500Km이상,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일시 가입즉시 특약 할인이 가능한 선할인형이 있다. 특약할인 조건이 미충족했을 경우 ‘선가입 후 정산형’을 선택하면 향후 할인조건 충족시 잔여 보험기간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안전운전점수는 500Km마다 재산출된다. 차선이탈 경고장치 장착차량 3.3% 할인 현대해상의 ‘차선이탈 경고장치 할인 특약’은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LKAS) 장착차량에 대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개인용 3.3%, 업무용 5.0%)을 제공한다. LDWS(Lane Depature Warning System)란 주행하고 있는 차로를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장치를 말한다. LAKS(Lane Keeping Assist System)는 주행하고 있는 차로를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고, 자동차 스스로 핸들을 조향하여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신차 출고시 기본장착 이거나 출고시 옵션으로 선택 장착된 차량만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타면 보험료 5~8% 할인 KB손해보험은 대중교통 할인특약을 판매 중이다. 대중교통 할인특약이란 평소 출퇴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고객에게 5~8%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직전 3개월 누적 6만원 이상(부부합산 시 12만원) 대중교통이용 실적이 있는 고객이다. 1톤 이하 화물이나 밴형화물, 승합차량은 가입이 불가능하다. 기명피보험자한정특약 가입일 경우 3개월 누적 대중교통 이용실적이 6만원 이상일시 5%, 12만원 이상일시 8% 할인이 된다. 부부한정특약 가입일 경우 부부합산 12마원 이상 5%, 24만원 이상 8% 할인된다. 대중교통수단은 시내·마을·광역·농어촌버스, 지하철 등이 포함되며 시외·고속버스, 택시, 항공기, 기차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코노믹리뷰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