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선택하기

대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 중 하나가 바로 금리입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금융기관별 금리 차이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적절한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대출도 재테크, 그러니까 관리해야 하는 재정으로 여겨지면서 금리 변화를 주시하는 움직임이 커졌습니다.
금리 변화를 반영해서 적절한 금리로 대환 ,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이자 비용을 줄이고 지출을 관리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향후 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 할 지를 고려해 금리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대출을 받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리 변화를 관찰 해
필요하다면 대출 전환을 통해 더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 것이, 현명하게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렇다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정금리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대출 만기까지 처음 정한 금리가 변하지 않고 적용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시중 금리의 변화에 상관 없이 매 회차 마다 동일한 이자율을 적용 받기 때문에
비교적 이자 납부 금액이 일정한 것이 장점입니다.
지출 관리가 일정하게 이루어져서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정금리는 금리 변동에 대한 책임을 대출 기관에서 지기 때문에
이를 보장받고자 조금 더 비싼 이율을 책정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통 변동금리에 비해서 고정금리가 조금 더 비싼 이율을 보입니다.

 변동금리

변동금리는 정해진 금리가 아닌, 시중의 금리를 따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시중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에 따라서 이자 비용이 높아지거나 줄어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고정금리에 비해 이율이 낮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합니다.
변동금리를 선택할 때에는 향후 금리 변화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선택비법

정확하게 미래의 금리 변화를 예측 할 수 없듯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것이 100% 유리하다라는 답은 낼 수 없지만,
대출 컨설팅을 진행해 온 전문가들이 말하는 금리 선택의 팁은 이렇습니다.
(1) 3년 이내의 단기대출은 변동금리가 유리한 경우가 많고
(2) 장기대출은 이율 상승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고정금리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와 향후 금리 변화나 상환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이자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Author: fincross